제네시스, 럭셔리 플래그십 세단 G90 리무진 출시
제네시스, 럭셔리 플래그십 세단 G90 리무진 출시
  • 한승주
  • 승인 2019.02.19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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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90 리무진. 사진=제네시스
G90 리무진/사진=제네시스

[스마트경제] 제네시스는 글로벌 럭셔리 플래그십 세단 ‘G90’의 리무진 모델을 출시하고 19일부터 판매를 시작한다.

G90 리무진은 기존 세단보다 전장이 총 290mm 늘어나 더욱 웅장한 외관과 여유로운 뒷좌석 공간을 확보했다.

특히, 세미 애닐린 가죽 시트와 퍼스트 클래스 VIP 시트 등 최고급 사양이 적용돼 높은 품격과 안락한 승차감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G90 리무진의 외관은 크레스트 그릴과 크롬 가니쉬, 아웃사이드 미러 베이스, 언더 커버 크롬 코팅 등으로 웅장하면서 고급스런 이미지가 강화됐다. 제네시스의 시그니쳐 디자인 요소인 쿼드 램프는 브랜드의 독창성을 표현했다.

실내는 B필러가 250mm, 뒷자리 도어가 40mm 연장돼 실내공간(레그룸)이 총 290mm 늘어나 동급 최대 수준의 여유공간이 확보됐다. 또 리무진 전용 퀼팅 패턴, 투톤 스티어링 휠(투톤 내장 컬러 적용 시), 블루와 브라운 투톤의 리무진 전용 컬러가 추가 되는 등 고급스러움이 강조됐다.

아울러 버튼 하나만 누르면 독서, 영상 시청 등 다양한 착좌 모드로 변형이 가능한 ‘퍼스트 클래스 VIP 시트’는 미끄러짐 없이 부드럽고 안정되게 몸을 감싸는 최상의 안락감을 제공한다. 이외에 총 18개 방향의 시트 전동 조절 기능으로 신체의 전 부위를 지지할 수 있도록 해 탑승객이 장시간 앉아 있어도 피로하지 않도록 돕는다.

G90 리무진은 타우 5.0 V8 GDi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해 최고출력 425마력(ps), 최대토크 53.0kg·m으로 동급 최고 수준의 강력한 동력성능을 발휘하며 정부 공동고시 연비기준 복합연비는 7.2km/ℓ다.

여기에 전자식 상시 4륜 구동시스템(AWD) ‘에이치트랙(HTRAC)’을 적용해 동절기 눈길 및 악천 후 운전 시에 뛰어난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G90 리무진에는 고속 주행시 안정감과 부드러운 승차감을 제공하는 '제네시스 어댑티브 컨트롤 서스펜션(GENESIS Adaptive Control Suspension)’이 기본 탑재됐다.

G90 리무진은 프레스티지 1개 트림만 단독으로 운영되며 판매 가격은 1억 5511만원이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G90는 제네시스 브랜드를 대표하는 글로벌 럭셔리 플래그십 모델이며 이번에 출시한 G90 리무진 모델은 고급감을 강화하고 최상의 실내 공간을 완성했다”며 “제네시스 브랜드는 고객의 삶에 긍정적 변화를 만들기 위한 당당한 행보를 펼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승주 기자 sjhan0108@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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