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 샘표가 ‘김치의 날’을 기념해 뉴욕 연두 컬리너리 스튜디오(Yondu Culinary Studio)에서 ‘K-김치 클래스’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2020년 우리나라에서 김치의 날을 법정 기념일로 지정한데 이어, 미국에서는 작년 캘리포니아주를 시작으로 뉴욕주, 버지니아주 등 7개 주가 11월 22일을 ‘김치의 날’로 선포했다.
이번 쿠킹 클래스에서는 글로벌 김치양념 키트인 ‘김치앳홈(Kimchi@Home)’을 첫 공개해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김치앳홈은 앞서 지난해 4월 국내에 먼저 선보인 새미네부엌 김치양념의 해외 버전으로, 래디시, 브로콜리, 양배추 등 현지에서 즐겨 먹는 채소와 잘 어울리면서 소비자가 김치의 매운 정도 등을 기호에 맞게 직접 조절할 수 있도록 만든 것이 특징이다.
샘표 관계자는 “현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채소에 양념과 고춧가루를 섞어 버무리기만 하면 한국의 다양한 김치를 너무나 쉽게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참가자 모두가 놀라워했다”며 “김치양념과 고춧가루로 구성된 김치앳홈 키트로 더 많은 해외 소비자들이 김치의 매력을 경험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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