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국민대학교에서 진행한 NH농협 ‘인공지능활용 과정’ 수료식이 지난 25일 최병구 국민대 경영대학원장을 비롯한 국민대 교수진과 NH농협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초혁신 디지털 뱅크로의 도약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NH농협의 디지털인재 육성을 위한 산학협력의 일환으로 이뤄진 이번 교육에서는 인공지능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해 파이썬 프로그래밍, 머신러닝, 딥러닝, RPA 등에 대한 이론적 교육과 GPU 24개를 갖춘 딥러닝 서버 7대를 사용해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실제 구현하는 실습활동이 10월 7일부터 8주에 걸쳐 이뤄졌다.
이를 통해 교육생들은 초혁신 디지털 뱅크로의 도약을 위한 인공지능 활용 방안을 보다 심도있게 이해할 수 있었다.
최병구 국민대 경영대학원장은 축사에서 “빠르게 변화하는 업무 환경에 도전하기 위해 본 과정을 수강해 주신 교육생들의 도전 정신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라며 “이번 교육을 기회로 삼아 인공지능을 업무에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작은 출발점이 되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번 교육과정을 위탁받아 진행한 국민대는 국내 최초로 학부(AI빅데이터융합경영학과), 일반대학원 석·박사(데이터사이언스학과), MBA(AI빅데이터전공) 등 모든 학위과정에 인공지능, 빅데이터 교육체계를 갖추고 있으며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나라 인공지능 교육을 선도하고 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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