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지난 5일 서울 중구의 더플라자호텔에서 ‘배민프렌즈’의 송년행사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배민프렌즈는 우아한형제들이 지난해 1월 1기 모집을 시작으로 현재 4기까지 운영하고 있는 외식업 점주 커뮤니티다. 현재까지 총 53명의 외식업 점주들이 참여하고 있다.
외식업 점주들은 송년행사를 통해 고민이나 어려움 등을 공유하고 서로를 위로했다.
배민프렌즈 2기 조용환 사장님(만경상회)은 “코로나로 힘든 시기에 모든 것을 놓고 싶은 적도 있었다”며 “하지만 배프(배민프렌즈) 분들로부터 많은 격려와 응원을 받아 식당을 살릴 수 있었다”고 밝혔다.
배민프렌즈는 1기 모집 때부터 많은 사장님들이 지원을 하면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독서, 스터디, 봉사활동, 체험 프로그램 등 배민프렌즈만의 다양한 활동이 사장님들에게 호응을 얻으면서 현재까지 총 53명의 외식업 사장님이 배민프렌즈에 참여하고 있다.
우아한형제들은 배민프렌즈 운영경험을 바탕으로 새해에는 외식업 점주들과 전문가로 구성한 자문단(어드바이저)을 꾸려 배민외식업광장 콘텐츠 구성에 활용할 예정이다.
권용규 우아한형제들 외식업솔루션센터장은 "앞으로도 외식업 사장님들이 서로 소통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와 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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