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2022 서울사이버대학교 프로그래밍 경진대회(SCUPC)가 지난 17일 350명의 참가자를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서울사이버대 빅데이터·AI센터와 빅데이터·정보보호학과의 주최로 진행된 본 경진대회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오픈 콘테스트로 진행됐으며 사이버대로는 처음으로 백준 온라인 저지(BOJ)를 통해 대회를 개최했다.
대회 개최 조건을 만족하기 위해 서울사이버대 내부에서 백준 온라인 저지에서 대회 개최 자격을 만족하는 학생을 공개 모집했고 자격 요건을 만족하는 김태윤 서울사이버대 학생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대회 운영, 대회 문제 출제와 검수, 외부 출제진 섭외 등의 전 과정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특히 서울사이버대 빅데이터·정보보호학과의 경우에는 재학생들로 구성된 행사 서포터즈를 공개 모집하고 행사 서포터즈와 함께 백준 온라인 저지 문제풀기, 교내·외 대회 홍보, 기념품 제작, 내부 구성원들의 참가 독려 이벤트 등을 진행했으며 대회 당일에는 서울 강북구 소재 서울사이버대 캠퍼스의 노트북 실습실에 모여 대회에 참가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서울사이버대 빅데이터·정보보호학과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기술인 빅데이터와 정보보호 분야에 도전하며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융복합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개설된 학과이다.
특히 최근에는 빅데이터와 정보보호 분야뿐만 아니라 최근 취업 준비생에게 가장 필요한 코딩 테스트 준비에 적극적으로 대비하고 있으며 2022학년도 2학기에는 전공선택 과목으로 코딩테스트입문 수업을 개설하는 등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전공 영역에서도 뛰어난 성과를 내고 있으며 최근 2년간 인공지능(AI) 모델링 경진대회 4회 수상(1등, 3등, 4등, 5등 각 1회), 빅데이터 교육 관련 국제 심포지엄 개최, 블록체인과 딥러닝 분야의 연구과제 수주, 빅데이터·인공지능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등의 실적을 꾸준히 내며 최신 트렌드에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중점교육분야로는 기본 암호 개념부터 시작해 블록체인과 같은 최신 보안 기술까지 다루는 정보보호 전문가 과정, 데이터 과학 분야와 관련된 기초 수학/통계, 프로그래밍 실습을 기반으로 최신 데이터 분석, 인공지능 기술까지 다루는 빅데이터 전문가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한편 서울사이버대는 내년 1월 11일까지 2023학년도 상반기 학부 신·편입생 모집을 진행한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