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스타’ 이강인 선수, 이번주 토요일 라리가 복귀한다
‘월드컵 스타’ 이강인 선수, 이번주 토요일 라리가 복귀한다
  • 복현명
  • 승인 2022.12.29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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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타페전 승리하고 ‘친정팀’ 발렌시아 넘을까
이강인(왼쪽) 선수. 사진=RCD 마요르카 공식 SNS.
이강인(왼쪽) 선수. 사진=RCD 마요르카 공식 SNS.

[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모두의 예상을 뒤엎고 카타르 월드컵에서 깜짝 기용되며 스타로 떠오른 ‘막내형’ 이강인이 라리가에 돌아온다. 

이강인의 소속팀 RCD 마요르카(마요르카)는 리그 재개 첫 경기로 헤타페 원정에 나선다. 

이강인이 월드컵에 이어 라리가에서도 인상적인 활약을 이어갈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이는 헤타페 대 마요르카 경기는 오는 31일 토요일 새벽 1시 프리미엄 스포츠 채널 스포티비 온(SPOTV ON), 스포츠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독점 생중계된다.

마요르카는 지난 시즌 강등권 탈출을 위해 사투를 벌인 것과 달리 이번 시즌 중위권의 성적을 유지하고 있다. 

5승 4무 5패로 승점 19점을 올린 마요르카는 이강인의 친정팀인 10위 발렌시아와 승점은 동률이지만 득실차에서 밀려 11위에 위치해 있다. 

지난 10월 두 팀의 맞대결에서는 마요르카가 이강인의 쐐기골에 힘입어 2대 1로 승리한 바 있다.

현재 이강인도, 소속팀 마요르카도 기세가 대단하다. 

이강인은 이번 시즌 라리가 모든 경기에 출전하면서 탄탄한 팀 내 입지를 자랑하고 있고 2골 3도움으로 마요르카 전체 득점의 40% 가까이 관여했다. 

특히 팀의 주요 득점원인 베다트 무리키와 환상적인 호흡을 선보이고 있어 앞으로 더 많은 공격 포인트가 기대된다. 소속팀 마요르카는 4경기 연속 무패로 최상의 분위기를 자랑한다.

한편 마요르카의 상대팀 헤타페는 현재 15위에 머물러 있다. 지난 시즌 마요르카와 헤타페는 나란히 16위, 15위에 위치하며 ‘동병상련’을 겪었지만 올 시즌은 상황이 사뭇 다르다. 

강등권인 18위와 승점 3점 차이로 위기에 빠진 헤타페와 TOP 10 진입을 노리는 마요르카의 맞대결에서 어느 쪽이 승리할까. 

지난 시즌 상대전적에서는 헤타페가 1승 1무로 앞서 있는 가운데 마요르카가 월드컵 브레이크 전의 기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시선이 집중된다. 

두 팀의 라리가 15라운드 경기는 31일 토요일 새벽 1시 스포티비 온(SPOTV ON),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독점 생중계된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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