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세종대학교는 지난달 31일 세종대 집현관 10층 소회의실에서 서울특별시 성동광진교육지원청과 교육기관간 인프라 공유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2025년 고교학점제 시행을 대비해 고교-교육지원청-대학 간의 인적, 물적 협력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단위학교의 교육과정 운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세종대는 이번 협약으로 교육지원청 관내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과정 프로그램 지원 ▲고교학점제 선도지구 관련 사업 발굴, 운영 ▲고교학점제 전문성 확보를 위한 교원역량 강화 연수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인적 물적 교육 교류 등을 시행할 예정이다.
엄종화 세종대 부총장은 "고교학점제를 통해 주입식 교육에서 능동적인 교육방식으로 변화하는 것은 중요하다. 고등학생에게 실질적으로 좋은 교육을 제공하고 좋은 인재를 개발할 수 있는 기회가 되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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