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고려대학교 LINC 3.0 사업단이 지난 22일 서울 포포인츠 쉐라톤 조선 호텔에서 2022학년도 글로벌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LINC 3.0 사업의 글로벌 성과를 점검하고 고려대 산학연협력 사업 위상을 강화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고려대 LINC3.0 사업단 가족회사, 지역사회 유관기관 관계자 60명이 참석해 글로벌 산학연협력 기술사업/글로벌 창업 분야, 학생 Challenge Program 분야에서 얻은 우수한 성과를 공유하며 산학연협력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2022학년도 동안 진행한 LINC 3.0 사업단의 성과 보고를 시작으로 행사를 시작했다.
산학협력을 위한 대학의 체제 개편과 대학 내 구성원 중심의 진정성, 산학연협력의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공유협업지수, 제도와 재정 안정화를 위한 지속가능성 등 대학의 성과도 함께 살펴보았다.
특히 그간 뛰어난 성과를 거둬 온 기술사업화센터의 CES 2023, SLUSH 참여 성과와 고려대 기술지주주식회사의 해외 IR 프로그램 성과 공유를 통해 고려대의 기술사업화가 나아갈 방향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CES 2023 프로그램에 참여한 교내 창업기업의 해외진출 성공사례는 대학과 사업단의 지원으로 달성한 우수사례라서 더욱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고려대 LINC 3.0 사업단은 공학교육혁신센터의 글로벌 캡스톤디자인 운영 계획안 발표와 미디어학부의 미디어 루키스 프로그램, 산업경영공학부의 캐나다 글로벌 PBL 프로그램, 건축사회환경공학부의 싱가포르 해외 건설 현장 실습 프로그램 성과 공유를 통해 차년도에는 더욱 활성화된 학생 중심 글로벌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음을 밝히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이관영 고려대 LINC 3.0 사업단장(연구부총장, 화공생명공학과 교수)은 “지역사회 유관기관, 공공기관 등 협업이 필요한 분야의 전문가와 함께 글로벌 산학연협력이 나아갈 길을 논의한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LINC 3.0 사업의 발전과 우수한 글로벌 성과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