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  CU는 전통주 콘텐츠·유통 플랫폼 '대동여주도'와 전국 소규모 양조장에서 생산된 상품을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대동여주도는 국내 양조장 컨설팅을 진행하고 매주 전통주 전문가가 평가하는 '한국술 테이스팅 리포트'를 발표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상품은 서울, 대전, 충남 등 소규모 양조장에서 개발된 전통주 3종과 과실주 1종이다.

서울 같이양조장의 '윈터딜라이트'는 제주산 노지귤로 만든 프리미엄 탁주로 상큼함과 쌉싸름함이 특징이다.

대전 주방장양조장의 '쑥크레'는 쑥으로 빚어 쑥향과 쌀맛의 조화가 특징이고 서울 효모방 양조장의 '단홍'은 라즈베리, 히비스커스 등 5가지 붉은 재료를 넣은 제품이다.

충남 공주 석장리 미더리 양조장 '츄즈'는 천연꿀, 체리, 라즈베리로 상큼함과 단맛을 살렸다.

BGF리테일 주류TF 박형규 MD는 “예년보다 전통주에 대한 관심은 높아졌지만 주요 판매처에 소개되는 상품들은 한정적이라는 점을 고려해 전통주의 다양성 보존과 소규모 양조장의 발전을 돕기 위해 협업을 진행했다”며 “온·오프라인 플랫폼의 성공적인 협업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주류특화 점포를 통해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권희진 기자 hjk7736@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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