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숭실대학교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 양성사업단(GTEP사업단)이 ‘바르셀로나 MWC 박람회’와 ‘두바이 더마 2023 전시회’에 참여해 우수한 실적을 달성했다.
숭실대 GTEP사업단은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2일까지 ‘바르셀로나 MWC 박람회’에 참가했다. 바르셀로나 MWC 박람회는 글로벌 3대 IT 전시회로 이번 MWC 2023은 ‘Velocity(빠른 속도로 진화)’를 주제로 개최돼 약 160개국의 2400개 기업이 참여했고 8만8000명이 넘는 참관객을 맞이했다.
박호흠·음정현·이현지 숭실대 글로벌통상학과 학생은 ㈜APPOSTER, ㈜링크페이스 국내 업체와 협력해 본 전시회에서 통역, 바이어 상담을 진행했으며 향후 사후 관리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숭실대 GTEP사업단은 이달 1일부터 3일까지 (주)PIE와 함께 ‘두바이 더마 2023 전시회’에 참여했다.
두바이 더마 전시회는 피부과, 피부 관리, 스킨케어 화장품 및 레이저 분야에 종사하는 개원 전문의, 제조업체, 유통업체를 위한 전시회이다.
최지오 숭실대 영어영문학과 학생과 김단비 글로벌통상학과 학생은 (주)PIE와 함께 피부 분석 기기인 ‘JANUS Pro’ 라인 제품들과 ‘Focuskin’ 제품으로 전시회에 참여했다.
학생들은 현장에서 중동, 유럽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제품 시연, 바이어 응대를 맡았으며 약 1만5300달러(한화 약 2000만원) 상당의 계약을 체결했다.
한편 숭실대 GTEP사업단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가 주관하는 지역특화 청년무역전문가 양성 사업으로 전국 20개 사업단 중 유럽지역에 특화된 사업단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B2B 협력뿐 아니라 아마존, 쇼피파이 등 전자상거래 분야에서도 국내 중소·중견 기업의 수출증대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