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트경제] 롯데월드타워가 내달 15일 '롯타 버스킹 오디션'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롯데월드타워는 계절마다 잔디광장에서 버스킹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올해는 엔데믹 이후 첫 봄을 맞아 공연 규모를 확대하고 최초로 오디션 방식을 도입한다.
이번 오디션 모집 분야는 대중음악으로 참가자 모집은 내달 2일까지다. 참가자는 지원 서류와 공연 영상을 롯데월드타워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내부 심사를 거쳐 내달 6일 본선 참가자 10팀을 발표한다. 본선 결과에 따라 1∼3등에 상금과 거리공연 기회를 제공한다.
유소현 롯데물산 마케팅팀 담당은 “따뜻한 봄날 롯데월드타워에서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참가자들을 기다리고 있다”며 “이번 오디션을 통해 롯데월드타워가 버스킹 명소로 자리잡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권희진 기자 hjk7736@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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