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영어, 프랑스어 3개 자막 동시 제공, 누구나 무료 수강과 수료 후 이수증 발급

[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동국대학교 불교학술원 K학술확산연구소(K학술확산연구소)가 K-MOOC(한국형온라인공개강좌)에 한국불교와 관련한 10개 강좌를 이달 27일부터 개설하고 10주간 운영한다.
학술확산연구소는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진흥사업단 지원 사업을 통해 ‘불교의 프리즘으로 보는 한국성의 글로컬리티’를 아젠다로 5년 간 50개의 온라인공개강좌를 제작하게 된다.
그 중 2023년 상반기에 10개 강좌가 처음으로 개설된다.
‘글로컬 한국불교: 역사와 인물’이라는 소주제로 개설된 강좌들은 강좌마다 10주차 씩 강의가 편성됐다.
강의는 초급(학부생 대상), 중급(대학원 대상), 고급(전문연구자 대상)으로 분류된다.
초급은 ▲문자와 한글 ▲ 불교의례 ▲Korean Buddhist Art in Global Perspective (영어강의), 중급은 ▲교단과 종파 ▲한국의 산사와 서원 ▲삼국·통일신라의 불교인물, 고급은 ▲한국불교 금석문 ▲고려·조선의 불교인물 ▲국가권력과 불교 ▲출판과 불교 등이다.
불교학과 한국학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K-MOOC 사이트 가입 후 수강 신청을 하면 무료로 수강이 가능하다. 일정 요건을 충족하면 이수증도 발급받을 수 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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