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세종대학교 국제교육원은 개강을 맞아 지난 15일 김원관 지하 1층에서 개강 축하 간식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에 처음 온 세종대 국제교육원 외국인 학생들이 순조롭게 대학과 한국 생활에 적응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초콜릿, 과자 등이 담긴 간식팩을 나눠줬다.
간식 나눔 행사에는 깜짝 이벤트도 진행됐다. 간식팩 안에 랜덤으로 상품 쿠폰이 들어있어 당첨된 학생에게는 에코백, 손거울, 담요, 필통 등의 선물을 지급했다.
탁진영 세종대 국제교육원 원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국제교육원 학생들이 세종대와 한국에 더욱 친숙한 느낌을 받았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진행해 이들의 한국 적응을 돕겠다”라고 말했다.
세종대 국제교육원은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언어 교육 방법을 연구, 개발해 재학생의 외국어 능력을 향상시키고 일반인과 외국인을 대상으로 외국어, 한국어 강좌를 운영해 지역사회와의 유대 강화, 세종대의 국제화에 기여하고 있다.
그 외에도 학부 실용 음악학과와 연계해 무료로 ‘K-POP 댄스·보컬’ 수업을 진행하고 태권도, 사물놀이 등 외국인 학생이 직접 한국 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해 외국인 학생의 한국 적응을 돕고 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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