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서 삼겹살·목살 이어 한우 스테이크도 판다
편의점서 삼겹살·목살 이어 한우 스테이크도 판다
  • 권희진
  • 승인 2023.03.27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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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이달 30일 한우 시즈닝 스테이크 출시
알뜰 쇼핑족 겨냥한 경쟁력 높은 상품 발굴
사진제공=CU
사진제공=CU

[스마트경제]  편의점 CU가 목살, 삼겹살에 이어 편의점 업계 최초로 한우 시즈닝 스테이크를 선보인다. 

CU는 이달 30일부터 전국 매장에서 한우 시즈닝 스테이크를 판매한다고 27일 밝혔다.

편의점 매장에서 한우 스테이크를 선보이는 것은 CU가 처음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시즈닝 스테이크 2종은 1등급 한우 설도 부위로 만든 제품으로 진공 포장 상태의 0∼5℃에서 3주간 숙성하는 웻 에이징을 거쳤다.

용량은 한 끼에 즐기기 좋게 180g 단위로 포장했고 신선도를 고려해 진열 후 판매 기간은 유통기한의 절반으로 관리한다.

CU는 편의점 장보기족이 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올해 들어 삼겹살과 목살 등 신선육 판매를 전국 매장으로 확대했고, 이달 초에는 돼지고기 할인 행사도 진행했다.

행사 기간 열흘 만에 돼지 1000마리에 준하는 삼겹살과 목살이 팔렸고 이달 들어 CU의 정육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120.4%나 증가했다.

BGF리테일 HMR팀 윤승환 MD는 “상품 자체의 품질과 가격 경쟁력이 높아진 편의점표 신선육이 성공적으로 안착하게 되면서 돼지고기에 이어 한우까지 라인업을 확대한다”며 “앞으로도 CU는 편의점 알뜰쇼핑족을 겨냥한 경쟁력 높은 상품들을 발굴해 대표 근거리 쇼핑 채널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희진 기자 hjk7736@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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