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욱 숭실대 철학과 교수, 제55대 한국철학회 회장 선출
김선욱 숭실대 철학과 교수, 제55대 한국철학회 회장 선출
  • 복현명
  • 승인 2023.03.28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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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욱 숭실대학교 철학과 교수. 사진=숭실대.
김선욱 숭실대학교 철학과 교수. 사진=숭실대.

[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김선욱 숭실대학교 철학과 교수가 지난 25일 제55대 한국철학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김 신임 회장의 임기는 2024년 6월부터 총 1년간이며 임기기간 동안 한민족철학자대회를 관장하고 2024년 8월 로마에서 열리는 ‘제25차 세계철학대회’에 한국 대표단을 이끌게 된다. 

김 교수는 2008년 세계철학대회 한국조직위원회 사무총장을 지냈으며 그 당시에 한국철학회 사무총장직을 수행했다. 

이와 함께 숭실대 학사부총장, 인문대학장, 대외협력실장 등의 보직을 지냈고 한국아렌트학회 회장 등의 학회 활동을 펼쳤다. 

현재는 숭실대 철학과 교수, 가치와윤리연구소 소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정치철학·윤리학 전공인 김 교수는 한나 아렌트의 ‘예루살렘의 아이히만’ 등을 번역했고 마이클 샌델의 저서 대부분을 번역 혹은 감수했다. 최근에는 마이클 샌델의 ‘당신이 모르는 민주주의’를 감수했으며 JTBC ‘차이나는 클래스’에 출연해 전체주의에 대한 강의, 마이클 샌델과 능력주의에 대한 공동강의를 진행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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