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 배달의민족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은 '우아한 사장님 자녀 장학금'을 통해 올해 외식업주 자녀 290명에게 장학금 총 16억원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우아한 사장님 자녀 장학금은 김봉진 의장이 마련한 '우아한 사장님 살핌기금'에서 100억원 규모로 운용되는 장학 프로그램이다.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외식업주 자녀에게 최대 6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며, 기금 운용은 사랑의열매가 맡는다.
올해는 우아한형제들이 법인기금 2억원을 추가로 기부했다.
우아한형제들 이국환 대표는 “가게 운영뿐만 아니라 외식업주들의 가정, 생계 등 전반에 걸친 애로사항을 살피는 것도 건강한 외식산업 생태계를 위해 매우 중요한 일”이라면서 “배민은 앞으로도 외식업을 생업으로 꾸려가는 수많은 가정에 힘을 보태기 위한 다양한 고민과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권희진 기자 hjk7736@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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