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 GS리테일이 운영하는 장보기 플랫폼 GS프레시몰은 요리 컨텐츠 커머스 강화 차원에서 ‘끼니연구소’를 론칭한다고 19일 밝혔다.
GS프레시몰은 온라인 장보기를 하는 주 고객을 대상으로 FGI (Focus Group Interview)를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장을 볼 때 가장 큰 고민은 가족에게 매일 건강한 식단을 다양하게 제공하기가 어렵다는 점임을 착안해 이 같은 서비스를 기획했다.
끼니연구소는 ▲’주재료 제안’ ▲’주재료로 만들 수 있는 메뉴 제안’ ▲’간단 레시피 쿠킹 영상’ ▲’재료 묶음 주문’ 등으로 구성된다.
4월 2주차에 주재료로 제안된 메뉴는 닭다리살을 원재료로 한 꽈리고추 닭고기 덮밥, 치킨 마르게리타, 토마토 치킨 스튜, 대파 닭꼬치다.
끼니연구소에 접속한 고객은 ▲’간단 레시피 쿠킹 영상’을 통해 요리 과정을 영상으로 보고, 최종적으로 ▲’재료 묶음 주문 화면’을 통해 요리와 관련된 재료들을 일괄 주문하게 된다.
GS프레시몰은 기존 장보기몰에 요리 컨텐츠를 결합시켜 컨텐츠 커머스를 강화한다는 차원에서 이 같은 서비스를 구상했다. 이를 위해 GS프레시몰은 매주 한 가지 주재료를 엄선하고, 주재료로 만들 수 있는 4가지 메뉴를 기획·선정하여, 각각의 요리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쿠킹 영상을 월 4회 제작하게 된다.
강선화 GS리테일 디지털마케팅부문장(상무)은 “매주 개별 메뉴가 누적되고 Grouping되면 테마 단위의 레시피 제안 및 키워드 검색 시 레시피 노출 등으로 기능을 확장시켜 GS프레시몰 고객만족도를 더 높이는 데 집중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권희진 기자 hjk7736@dailysma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