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민, 김포·용인 등 경기 6개 시에서도 다회용기 주문 배달
배민, 김포·용인 등 경기 6개 시에서도 다회용기 주문 배달
  • 권희진
  • 승인 2023.04.20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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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우아한형제들
사진제공=우아한형제들

 

[스마트경제]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경기 김포시, 시흥시, 안산시, 안성시, 용인시, 화성시 등 지자체와 국내 배달앱 업체, 다회용기 서비스 운영사 등과 '다회용기 재사용 촉진지원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20일 밝혔다.

협약에 참여한 지자체와 기업들은 다회용기 서비스 확대 정책 개발과 다회용기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 활동에 협력하기로 했다.

배민은 오는 27일 김포시, 화성시, 안산시, 용인시에서 다회용기 주문 기능을 도입해 서비스를 시작한다. 안성시와 시흥시에서는 각각 다음 달 11일, 25일 해당 서비스가 시작된다.

다회용기 사용 시 외식업주와 고객이 추가로 부담하는 비용은 없다.

배민은 현재 서울 강남구, 서초구, 관악구, 광진구, 서대문구 등에서 다회용기 배달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우아한형제들 김중현 가치경영실장은 “이번 협약이 다회용기 사용 저변을 넓혀 친환경 배달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회용기 배달 서비스 지역 확대 및 활성화를 위해 지자체는 물론 다양한 비즈니스 파트너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권희진 기자 hjk7736@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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