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건, 대한적십자사와 폭력예방사업 ‘더불U 캠페인’ 확대
LG생건, 대한적십자사와 폭력예방사업 ‘더불U 캠페인’ 확대
  • 권희진
  • 승인 2023.04.26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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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LG생활건강
사진제공=LG생활건강

 

[스마트경제] LG생활건강은 올해도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폭력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더불U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2019년 처음 시작한 캠페인은 지난 5년 간 학교 현장에는 폭력 예방교육을, 각종 폭력 피해자들에게는 경제·심리·법률 등 분야에서 맞춤형 지원 사업이다. 

지난해 한 해에만 서울 시내 초·중학교 92개교, 3만 6000명의 학생들에게 총 1611회의 학폭 예방교육을 제공했다. 올해는 약 4만 명의 학생들이 이 교육을 수료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경찰청과 연계해 폭력 피해자들에게 생계비·의료비·주거비 등 각종 비용과 전문 봉사자들의 심리 상담도 함께 지원한다. 지난해 총 196가구에게 생계비와 주거비를 지원했고, 14가구가 총 53회의 심리 상담을 받았다. 또 필요한 경우 Lee&Ko 법무법인 광장의 법률지원 서비스도 제공한다.

LG생활건강은 더불U 캠페인으로 탈북 청소년을 포함한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지원 사업도 하고 있다. 작년에는 탈북 청소년 50가구와 서울 은평구의 취약계층 50가구를 대상으로 인도주의 독서 아카데미, 응급처치 교육, K-POP 댄스 교육, 1박2일 캠프 등 청소년의 인성 발달을 위한 다양한 체험활동을 지원했다.

박헌영 LG생활건강 ESG 대외협력총괄 전무는 “안전하고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전 사회적으로 만연한 폭력을 예방하는 것은 필수”라며 “고객 가치 증진과 폭력 피해자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권희진 기자 hjk7736@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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