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 지난해 3기 신도시 발표와 전방위적인 부동산 규제로 인해 주택 시장이 크게 위축되면서 상업시설 및 오피스, 오피스텔 등의 부동산으로 뭉칫돈들이 몰리고 있다. 주택과 달리 규제의 영향이 적어 되레 투자자가 몰리는 등 반사이익을 얻고 있는 것이다. 그중 상가와 오피스, 오피스텔이 한곳에 모여드는 커넥티드 상품의 인기가 뜨겁다. 이런 상품들은 아파트와 달리 대출조건이 까다롭지 않아 투자 진입 장벽이 낮은 데다 전매제한도 없어 환금성 측면에서도 유리하다.
이 가운데 평택 고덕국제신도시에 들어서는 커넥티드 상업시설 “평택 고덕 센트리마”가 공급될 예정이어서 오랫동안 기다려 왔던 투자자들에게 반가운 소식이자, 고덕신도시 투자 열기가 뜨거워 지고 있다.
평택 고덕 센트리마가 들어서는 위치는 세계최대규모 반도체 라인이 들어서고 있는 삼성반도체 메인 출입구 횡단보도와 직결되는 유일한 자리로, 국제신도시 업무지구 12-2-1,2,3 번 필지에 2개동으로 지하5층에 지상11층 (센트리마 타워는 9층)건물로 상업시설과 오피스 그리고 삼성 임직원들이 주로 이용하게 될 전용 오피스텔 170실로 구성 되어있다.
오피스텔은 풀 퍼니스드 시스템을 기본으로 제공하며, 업무와 주거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상품으로 전실 복층 구조에 베란다(일부호실)까지 있어, 실 사용공간이 매우 합리적인 상품으로 벌써부터 투자 문의가 빗발치고 있다. 상업시설 또한 강제 배기시스템을 적용하는 등 타 상가와 차별화를 두었다.
센트리마와 마주보는 삼성산업단지는 기흥 과 화성사업장을 합한 면적보다 큰 120만평 규모로 (축구장 약 400배) 3년간 130조의 신규 투자가 계획되어 있어 발전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 현재 2기 공장을 건설 중이며, 2020년 가동을 앞두고 있어 미래가치가 우수하다. 이미 37조원이 투자된 1기 라인은 지난 2017년 4월부터 양산을 시작했고 2기 라인은 2020년 완공될 예정이다. 이어 3, 4기까지 건립되면 약 100조 원 가량이 투자되는 셈이다. 경기도는 2기 라인 신설로 163조 원의 생산유발효과와 44만 개의 일자리가 직간접적으로 창출될 것으로 내다봤다.
업계 전문가는 “경기 불황에도 대기업 산업단지가 위치한 지역 부동산은 숨 쉬듯 살아 움직인다”며 “개발이 더뎠던 지역도 대기업 투자가 시작되면 충분한 자족시설을 갖추며 부동산 가치가 대폭 상승하는 경우가 많다”고 전했다. 최근 발표한 SK 하이닉스 반도체 공장도 그러하다.
인근에 삼성 외에도 90여 곳의 협력사가 이전할 예정으로 평택 고덕 상가 센트리마의 배후수요는 나날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 외에 LG진위산업단지, 브레인시티, 평택드림테크 등을 비롯한 대규모 산업단지가 주변에 자리해 70만 명의 직간접 수요 확보도 가능하다.
최근 공급한 고덕 국제신도시 상업시설 중 헤리움 비즈타워, 뷰파이브, 우성 고덕타워, SM타워, 고덕 디펠리체, 우성 메디컬타워, 그랜드메디컬 등도 삼성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는 상품들이지만 진정한 삼성전자 출입구 횡단보도와 연결되는 상품은 센트리마가 유일하다. 홍보관은 평택시 서정동 554-2번지와 삼성반도체 출입구 바로앞 고덕면 여염리 262-2 두곳에 마련되어 있으며, 모델하우스는 3월중 개관 예정이다.
김정민 기자 kjm00@dailysmart.co.kr
관람예약 1688-1284 / 031-662-9700
방문고객 전원 식사쿠폰 제공해 드립니다.(예약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