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NH농협금융지주가 2023년 1분기 당기순이익 9471억원을 시현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58.8%(3508억원) 증가한 결과다.
이자이익은 2조298억원으로 같은기간 7.5%(1,651억원) 감소했으며 비이자이익은 7216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29.9%(4077억원) 늘었다.
경기불확실성 대응을 위한 선제적 충당금 935억원 적립 등 신용손실충당금전입액은 2932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201억원 증가했고 대손충당금적립률은 205.33%를 기록했다.
자산건전성 지표인 고정이하여신비율은 0.39%를, 수익성 지표는 ROE 14.29%, ROA 0.80%를 기록했다.
주요 자회사인 농협은행의 당기순이익은 6721억원이며 농협생명 1146억원, 농협손해보험 789억원, 농협캐피탈 246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
농협금융지주 관계자는 “경기둔화에 따른 부실채권 증가와 금융시장 불확실성 확대 등 경영환경 악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경영위기 대응 전략을 수립하고 향후 적정수준의 충당금 적립을 통해 미래손실흡수능력을 지속적으로 강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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