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 창업중심대학 출범식 개최
성균관대, 창업중심대학 출범식 개최
  • 복현명
  • 승인 2023.05.04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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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초기·도약 단계, 신규선정 기업에 대한 효율적 지원
대한민국 창업생태계 강화를 위한 창업허브로서 역량 강화
성균관대학교가 지난 3일 자연과학캠퍼스 삼성학술정보관에서 '창업중심대학 신규대학 주관기관 출범식 및 현판식'을 개최했다. 사진=성균관대.
성균관대학교가 지난 3일 자연과학캠퍼스 삼성학술정보관에서 '창업중심대학 신규대학 주관기관 출범식 및 현판식'을 개최했다. 사진=성균관대.

[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성균관대학교가 지난 3일 자연과학캠퍼스 삼성학술정보관에서 '창업중심대학 신규대학 주관기관 출범식 및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지범 성균관대 총장, 주영수 학교법인 성균관대학 상임이사 등 성균관대 인사와 이상창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김현대 경기도 미래성장산업국장, 오민범 수원시 경제정책국장, 박철한 전경련 중소기업협력센터장, 백여현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 대표 등이 참석했다.

한편 출범식에 이어 3시부터는 선정기업들에게 '창업중심대학사업' 사업기간 동안 사업비 관리, 창업지원 프로그램 세부내용, 운영 방향에 대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고 질의응답으로 마무리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창업중심대학사업'은 창업지원 역량이 우수한 대학을 '창업중심대학'으로 지정해 대학발 창업을 활성화하고 또한 지역창업의 허브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권역별로 전국에 9개 대학이 지정돼 있다.

이 사업은 2023년 예산 764억원(창업중심대학 예산 674억원+실험실 특화형 초기창업기업지원 90억원)이 투여되는 사업으로 올해 성균관대는 약 100억원의 예산을 확보했고 2027년까지 매년 이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유지범 성균관대 총장은 "성균관대가 대한민국 창업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대학·국가·창업기업이 함께 성공의 열매를 나누는 협력 구조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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