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 이마트24는 넥슨의 대표 게임 '던전앤파이터'와 손잡고 종로구 삼청동에 마련한 팝업매장인 단진24에 연휴 기간 빗속에서도 방문객이 줄을 이었다.
9일 이마트24에 따르면 지난 5일 개장 이후 사흘간 단진24를 방문한 고객은 2300여명이었다.
첫날인 5일과 6일에 비가 왔는데도 방문객이 줄지었고 운영 시간 기준으로 1분에 1명씩 매장을 찾았다. 이마트24는 오프라인 매장에서 온라인 게임을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 MZ세대를 끌어낸 것으로 분석했다.
매장을 찾는 손님이 늘면서 지난 주말 이틀간 매출은 작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늘기도 했다.
또 2일부터 내놓은 던전앤파이터 협업 먹거리 상품도 매출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인기를 끌고 있다.
단진24 매장은 오는 28일까지 운영된다.
최은용 이마트24 MD/마케팅 담당 상무는 “독창적인 게임 체험형 팝업스토어 ‘단진24’를 오픈해 고객들에게 유니크한 즐길거리를 제공함과 동시에 전국 이마트24 매장에서 판매되는 던파 유니버스 컬래버레이션 상품의 홍보 역할 또한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며 “향후 상품 개발과 마케팅에도 고객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혁신적인 시도를 지속 도입해 전국 가맹점의 차별화된 경쟁력 강화에도 힘을 쏟을 계획이다”고 말했다.
권희진 기자 hjk7736@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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