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대 인문과학연구원, 2023 공동학술대회 ‘글로벌 이주시대 공동체 이론과 실제' 개최
한성대 인문과학연구원, 2023 공동학술대회 ‘글로벌 이주시대 공동체 이론과 실제' 개최
  • 복현명
  • 승인 2023.05.12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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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대학교 인문과학연구원 산하 이주의 인문학 사업단, 한국서양사학회, 이주사학회가 오는 13일 한성대에서 ‘글로벌 이주시대 공동체 이론과 실제’라는 주제 아래 2023 공동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사진=한성대.
한성대학교 인문과학연구원 산하 이주의 인문학 사업단, 한국서양사학회, 이주사학회가 오는 13일 한성대에서 ‘글로벌 이주시대 공동체 이론과 실제’라는 주제 아래 2023 공동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사진=한성대.

[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한성대학교 인문과학연구원 산하 이주의 인문학 사업단, 한국서양사학회, 이주사학회가 오는 13일 한성대에서 ‘글로벌 이주시대 공동체 이론과 실제’라는 주제 아래 2023 공동학술대회를 개최한다. 

2023 공동학술대회는 글로벌 이주시대에 이주를 통해 형성되는 공동체의 다양성과 특징을 살펴본다.

행사 당일 오전에는 총 2편의 학문후속세대 발표가 진행되고 오후에는 총 5편의 연구논문이 발표될 예정이다. 오전 행사는 ▲다문화 합성어에 대한 대학생 인식 분석(발표 - 한성대 진나라 / 토론 - 전남대 김나경) ▲여성 결혼 이민자 혼인 위기 영향 요인에 대한 분석(발표 - 한성대 동찬위 / 토론 - 선문대 이소영)으로 진행된다.

이어 오후 행사에 발표될 5편의 연구논문은 글로벌 이주시대를 맞아 변화하는 공동체의 개념과 현실을 검토한다. 첫 번째 세션은 ▲모빌리티 시대의 이주: 이주담론의 차별화(발표 - 한성대 김지윤 / 토론 - 충북대 서선영), ▲우크라이나 전쟁 난민 유입과 광주 ‘고려인 마을’ 공동체의 확장(발표 - 서울대 고가영 / 토론 - 숭실대 양승조)으로 구성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유럽인의 북아프리카 이주를 다룬 ▲식민지 시대 알제리로의 여성 이주―프랑스 만들기와 여성(발표 - 세종대 문종현 / 토론 - 한성대 양재혁), 그리고 북아메리카의 다인종 이주사회를 검토하는 ▲갱스터 랩과 로스앤젤레스 인종 갈등(발표 - 충북대 이찬행 / 토론 - 서울대 김성엽)이 소개된다. 마지막 세션은 ▲다원성과 공동체 : 이주민과‘겹’ 공동체 (발표 - 경희대 김만권 / 토론 - 서울대 서대승)와 종합토론으로 구성된다.

한성대 인문과학연구원은 지난 2019년에 한국연구재단의 인문사회연구소 지원사업에 선정돼 ‘이주의 인문학’ 연구프로젝트를 수행 중이며 2022년 9월부터는 ‘이주와 공동체적 상상력’이라는 주제 아래 사업의 2단계 연구를 진행 중이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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