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상명대 음악학부 교수, 피아노 독주회 실시
박지원 상명대 음악학부 교수, 피아노 독주회 실시
  • 복현명
  • 승인 2023.05.12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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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상명대학교 음악학부 교수의 피아노 독주회가 오는 15일 저녁 7시 30분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열린다. 사진=상명대.
박지원 상명대학교 음악학부 교수의 피아노 독주회가 오는 15일 저녁 7시 30분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열린다. 사진=상명대.

[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박지원 상명대학교 음악학부 교수의 피아노 독주회가 오는 15일 저녁 7시 30분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열린다.

이날 박 교수는 베토벤의 Piano Sonata No. 7 in D major Op. 10, No.3과 라흐마니 호프의 Piano Concerto No. 2 in C minor, Op. 18을 들려줄 예정이다.

박지원 상명대 음악학부 교수는 지난 2016년 시작한 ‘베토벤의 32 피아노 소나타 전곡+α 시리즈’는 피아노 소나타뿐만 아니라 베토벤 심포니 편곡 작품들을 함께 연주해 베토벤의 음악적 언어와 내면세계를 한층 더 깊이 있게 다루었고 이를 통해 베토벤에 대한 존경과 열정을 느끼게 해주었다는 평가다. 특히 베토벤 심포니 연주는 국내 초연으로 2022년 2월 완주했다.

유로 아시아뮤직페스티벌과 오스트리아와 독일에서 개최된 Euro Music Festival에 초청 교수로 여러 차례 참여했고 2014년부터 이탈리아 Musicfestperugia에 매년 초청 교수로 참여했으며 2017년부터 세계 유일의 발달장애인 음악 축제인 국제스페셜 뮤직&예술 페스티벌에서 멘토로 참여하는 등 교수연주와 후학 양성, 사회봉사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외에도 지난 2020년 상명대에서 진행한 세계 최초 AI 피아니스트와 인간 오케스트라의 협연자로 무대에 오르는 등 끊임없이 음악가로서의 가능성을 넓히기 위한 다양한 시도를 진행 중이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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