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국내브랜드 잉크와 기획전 선보여
롯데백화점, 국내브랜드 잉크와 기획전 선보여
  • 권희진
  • 승인 2023.05.24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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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롯데백화점
사진제공=롯데백화점

 

[스마트경제] 롯데백화점은 국내 인기 디자이너 브랜드 잉크(EENK)와 협업해 제작한 11개 스타일의 단독 상품과 2023 가을·겨울(F/W) 컬렉션 24종을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의 하이엔드 편집숍 엘리든·롯데갤러리가 공동 주관하는 이 행사에서는 셔링 블라우스, 오버핏 싱글 코트 등 올해 가을·겨울에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되는 상품들이 고객들을 맞는다.

상품은 에비뉴엘 잠실점 6층 롯데갤러리에 진열·전시되며 현장에서는 25일까지, 온라인몰에서는 28일까지 사전 예약 주문을 받는다.

잉크는 메시지와 이미지를 출력할 때 매개체 역할을 한다는 의미를 담은 이혜미 디자이너의 패션 브랜드로, 국내를 넘어 중국·유럽 등에서도 명성을 얻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25일 잠실롯데타워 야외 미디어큐브 앞에서 잉크 패션쇼도 연다. 사진과 그래픽을 활용한 조각으로 유명한 권오상 작가의 대형 작품이 런웨이를 장식해 눈길을 끌 전망이다.

권 작가는 롯데갤러리에서 7월 16일까지 개인전을 한다.

롯데백화점 우순형 PB부문장은 “서로 다른 성격, 장르일지라도 이를 뛰어넘어 새로운 에너지를 만들 수 있는 것이 바로 ‘K-패션’과 ‘K-아트’”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업을 통해 ‘엘리든’을 롯데백화점을 넘어 국내를 대표하는 K-하이엔드 패션 플랫폼으로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권희진 기자 hjk7736@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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