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 대상 종가집이 프리미엄 간편한식 브랜드 ‘종가반상’의 국탕류 4종을 새로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제품은 ‘사골 선지 해장국’, ‘얼큰 알탕’, 전통 순댓국’, ‘곱창 전골’ 등 4종으로 모두 상온보관이 가능하다.
이 제품들은 특히, 전자레인지 용기에 부은 후 5분간 데우거나 내용물을 냄비에 붓고 중불에서 3분간 끓이면 국물 요리가 완성될 만큼 조리가 간편한 것이 특징이다.
심도용 대상 편의2팀 매니저는 “육수내기나 재료손질이 번거로워 주로 외식에 의존했던 국탕 메뉴들을 집에서도 편하게 맛볼 수 있도록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말했다.
한편, 가정간편식 시장의 성장이 계속되는 가운데 국탕류 간편식의 수요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국탕류 간편식 시장규모는 2016년 1178억원에서 2018년 2323억원으로 3년 동안 약 97% 성장했다. 이 중 상온 제품은 눈에 띄게 약진하고 있는데, 냉장과 상온 제품을 포함한 전체 국탕류 중 상온 제품의 비중이 2016년 42%에서 지난해 64%로 늘어났다.
양세정 기자 underthes22@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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