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 생활공작소는 30일 한국시각장애인복지관에 자사 핸드워시와 주방세제 1백개와 각 제품의 점자 스티커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생활공작소는 지난 4월 장애인의 날을 맞아 한 달간 시각장애인을 위한 ‘보통의 일상’ SNS 캠페인을 진행했다. 장애인의 날을 맞아 그 의미를 되새기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고자 진행한 캠페인은 시각장애인도 사회관계망 서비스(SNS) 속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인스타그램 콘텐츠에 대체 텍스트 설정 또는 목소리를 담은 영상을 업로드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이외에도 생활공작소는 캠페인 기간 동안 자사몰에서 제품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점자 스티커도 무료로 제공했다.

전달된 핸드워시와 주방세제는 한국시각장애인복지관의 후원 기준에 따라 필요한 사람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생활공작소 관계자는 “일상을 함께하는 생활용품 기업으로서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드는 데 기여하고자 시작한 캠페인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가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고 선한 영향력을 전할 수 있는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기획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권희진 기자 hjk7736@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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