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 김포공항점 전면 리뉴얼 오픈
롯데면세점, 김포공항점 전면 리뉴얼 오픈
  • 권희진
  • 승인 2023.05.3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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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롯데면세점 
사진제공=롯데면세점 

 

[스마트경제] 롯데면세점은 김포공항점이 3개월간의 리뉴얼 공사를 거쳐 다시 재오픈했다고 31일 밝혔다.

김포공항점에는 라메르, 르라보, 에르메스 향수 등 해외 화장품 브랜드가 새로 입점했다.

매장 한편에는 대형 LED 화면을 설치해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영상 등을 상영할 계획이다.

롯데는 2021년 10월 김포공항점 운영권을 다시 따내 최대 10년간의 사업 기간을 확보했다.

김포공항점은 코로나 기간 임시 휴점에 들어가기도 했지만, 엔데믹(endemic·풍토병으로 굳어진 감염병) 이후 이용객이 차츰 늘고 있다.

올해 1∼4월 김포공항 국제선 이용객 수는 77만명으로 직전 4개월간보다 138% 증가했고, 롯데면세점 김포공항점의 최근 3개월간 매출도 직전 3개월 대비 60% 늘었다.

롯데는 공간 재단장을 계기로 매출 호조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김미진 롯데면세점 김포공항점장은 “매장 전면 리뉴얼을 통해 쾌적한 쇼핑 환경과 더욱 다양한 브랜드 및 상품을 선보일 수 있게 되었다”며 “김포공항점을 방문하는 내·외국인 고객에게 면세점 쇼핑의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권희진 기자 hjk7736@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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