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덕여대 큐레이터학과, 제23회 졸업기획전시 ‘내일은 우리가 떨어져 걷는다 해도’ 실시
동덕여대 큐레이터학과, 제23회 졸업기획전시 ‘내일은 우리가 떨어져 걷는다 해도’ 실시
  • 복현명
  • 승인 2023.06.01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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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덕여자대학교 큐레이터학과 제23회 졸업기획전시 ‘내일은 우리가 떨어져 걷는다 해도’가 오는 6일까지 온수공간에서 개최된다. 사진=동덕여대.
동덕여자대학교 큐레이터학과 제23회 졸업기획전시 ‘내일은 우리가 떨어져 걷는다 해도’가 오는 6일까지 온수공간에서 개최된다. 사진=동덕여대.

[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동덕여자대학교 큐레이터학과 제23회 졸업기획전시 ‘내일은 우리가 떨어져 걷는다 해도’가 오는 6일까지 온수공간에서 개최된다.

이 전시는 공동체를 위한 개인의 희생을 당연시해오던 한국 사회가 개인주의 사회로 진입함에 따라 달라진, 현대 청년들의 새로운 연대방식에 주목한다. 

이들은 과거 가부장적이고 부담스러운 끈끈한 연대가 아니라 개성을 존중받는 온전한 '나'로 살아가며 언제든 뭉치고 헤어질 수 있는 연대를 원한다. 

이러한 상황에서 전시 ‘내일은 우리가 떨어져 걷는다 해도’는 동시대 청년들이 직면한 주거, 관계, 소통 등 다양한 문제를 풀어나갈 실마리를 찾고자 한다.

이달 3일 19시에는 온수공간 2층 제2전시실에서 ‘작가와의 대화’를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또 전시기간 중에는 온라인 영상 도슨트를 공개해 전시와 작품에 관한 안내를 제공한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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