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도규 작가,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건학위원회에 장학기금 1000만원 기부
우도규 작가,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건학위원회에 장학기금 1000만원 기부
  • 복현명
  • 승인 2023.06.07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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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학위원회 장학기금으로 활용 예정
동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 선화여고에도 1000만원 기부해 총 2000만원 전달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이사장 돈관스님(왼쪽)이 우도규 작가와 장학기금 전달식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동국대.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이사장 돈관스님(왼쪽)이 우도규 작가와 장학기금 전달식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동국대.

[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우도규 작가가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건학위원회에 1000만원을 기부했다.

이에 동국대학교 건학위원회는 7일 동국대 본관 5층 건학위원회 회의실에서 ’우도규 작가 동국대학교 건학위원회 장학기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우도규 작가는 지난달 26일부터 31일까지 대한불교조계종 제10교구 본사 팔공산 은해사에서 ‘명상의 순간, 개미 부처’를 주제로 특별전을 열었다. 

부처님의 무한한 광영을 다양한 심상의 융합미술로 표현해 많은 이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우 작가는 이번 특별 전시회의 수익금을 동국대에 기부하기로 결정하고 총 2000만원의 기부금 중 1000만원은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건학위원회 장학기금으로 나머지 1000만원은 선화여자고등학교에 전달했다.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건학위원장 겸 이사장 돈관스님은 “‘전시회를 통해서 이렇게 귀한 장학금을 전달해주신 우도규 작가님께 큰 감사의 말씀 드린다”며 “장학금이 헛되지 않도록 동국대가 학생들이 열심히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여 길잡이 역할을 잘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윤재웅 동국대 총장은 “좋은 예술 작품으로 많은 대중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것도 굉장히 큰 보시인데 학생들의 장학기금으로 다시 한 번 큰 보시를 해주시는 우도규 작가님께 감사의 말씀 드린다”며 “작가님의 뜻 받들어 좋은 곳에 활용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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