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1664블랑의 누적 판매량이 1억병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1664블랑은 지난해 6000만병 판매됐으며 이는 전년대비 54% 성장한 수치다.
지난 2016년 생맥주 출시 이후, 편의점이나 대형마트뿐 아니라 프렌치다이닝과 펍에까지 판매 채널을 확대해 채널별 고른 성장을 보인 것이 눈에 띈다.
하이트진로가 지난해 처음 선보인 TV광고와 소비자 접점에서의 마케팅 활동, 판매 채널을 확대하고 품목을 다양화하는 등 공격적으로 시장을 공략한 것이 이번 성장에 주효했다는 평이다.
1664블랑은 맥주 특유의 청량감과 풍부한 과일 향으로 달콤하게 마무리되는 맛으로, 코발트블루계열의 패키지가 청량한 맛과 어우러져 오감을 자극하는 것이 특징이다.
유태영 하이트진로 상무는 "1664블랑은 프랑스 1위 밀맥주 브랜드답게 국내에서 빠르게 성장해가고 있다"며 "1664블랑의 인기와 더불어, 라거 또한 반응이 좋아 판매가 보다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양세정 기자 underthes22@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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