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업 발굴·진출 기회, 사업연계·협업 기회 모색을 위해 개최
[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IBK기업은행의 창업육성플랫폼 ’IBK창공’이 지난 5일 IBK창공 마포센터에서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와 ’제5회 KTOA벤처리움-IBK창공 공동 IR’을 개최했다.
KTOA는 회원사 간 상호 협력을 기반으로 국내 ICT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고 있으며 벤처기업이 성장하는 공간을 의미하는 ‘KTOA벤처리움’(Venturium) 운영을 통해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와 공동으로 ICT벤처창업육성지원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5회째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KTOA벤처리움’과 ‘IBK창공’이 연 2회씩 공동 개최하며 언택트로 진행됐던 기존 행사와 달리 이번 행사는 첫 오프라인 행사로 진행됐다.
이번 공동 IR에는 통신사업자와 사업연계 및 협업을 희망하는 IBK창공 기업 중 통신사의 추천을 받은 6개사(▲왓섭 ▲셀버스 ▲푸디웜 ▲피처링 ▲같다 ▲필드로)가 IR 발표를 진행했다.
또 신사업 발굴, 진출을 원하는 이동통신사, 별정통신사 9개사(KT, LGU+, LG헬로비전, SKT, SK텔링크, 드림라인, 삼성SDS, 세종텔레콤, 아이디스파워텔)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기술성, 시장성, 통신사와의 사업 연계 가능성 등을 평가했다.
IR 발표 이후에는 발표기업과 통신사 간 네트워킹 시간을 통해 정보 교류, 발전 방향에 대한 소통을 이어나갔다.
앞서 기업은행은 지난 2021년 6월 KTOA와 ‘우수 혁신창업기업 성장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기술성, 사업성이 우수한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 등을 적극 협력하고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엔데믹 전환 이후 첫 오프라인 행사인만큼 그 의미가 뜻깊다“라며 ”IBK창공기업과 통신사 간 업무 협력 확대, 상호 시너지를 창출하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