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한국외국어대학교 지역특화 청년무역전문가 양성사업단(GTEP사업단)이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Kuala Lumpur Convention Centre)에서 열리는 ‘MIFB 2023(Malaysian International Food & Beverage 2023)’에 GTEP사업단 1팀, 3팀을 파견해 팀 전시회 활동을 전개했다.
MIFB는 매년 말레이시아에서 진행되는 말레이시아 최대 규모의 식품 박람회로 베이킹, 유제품, 음료, 할랄 식품, 어·육류, 유기농 식품 등 다양한 분야에 관심이 있는 2만명의 현지, 국제 바이어들이 참여해 상품과 기술, 서비스에 관해 교류하고 사업 확장과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넓히는 기회의 장이다.
전 세계 50개국, 350개 업체가 참가하는 말레이시아 ‘MIFB 2023’은 2만여 명이 넘는 방문객이 참관했다.
이에 앞서 한국외대 GTEP 사업단은 같은달 4일부터 6일까지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말레이시아 식품전(SIAL)’과 7월 6일, 7일 양일간 태국 방콕에서 열린 ‘지페어(G-FAIR) 아세안+’에 연이어 참가하는 등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는 무역인으로서 풍부한 실무 경험을 쌓았다.
한국외대 GTEP사업단은 또 이달 13일부터 16일까지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팔도밥상페어’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릴 ‘2023 서울바앤스피릿쇼’에도 참가하는 등 국내외 전시회에 연이어 참가하며 활동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