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 롯데백화점 전 점에서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한섬·삼성·바바 컨템포러리 3대 패션그룹 페어’ 행사를 진행한다.
지난해 롯데백화점 여성 컨템포러리 상품군은 7.8% 신장했고, 남성 컨템포러리 상품군은 10.7% 신장하는 등 백화점 패션 상품군을 이끌어 가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각 패션 그룹사를 대표하는 브랜드가 모두 참여한다.
컨템포러리 패션을 대표하는 ‘한섬’ 그룹의 경우 총 15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여성 브랜드로 △타임 △마인 △랑방컬렉션 △톰그레이하운드 △이로 등 남성 컨템포러리 브랜드인 △타임옴므 △시스템옴므 △클럽모나코맨 등이 이번 행사 참여 브랜드이다.
행사 기간 중 해당 브랜드에서 제품을 구매하면 구매 금액의 10%를 한섬 마일리지로 적립 받을 수 있다.
100만원 구매시 10만원의 마일리지가 적립되며 마일리지는 추후 한섬 제품 구매 시 현금과 같이 사용할 수 있다.
‘삼성물산’에서는 총 11개 브랜드가 참여하며 여성 컨템포러리 의류 브랜드로는 ‘구호’ ‘르베이지’ ‘띠어리’ ‘비이커’ ‘랙앤본’ 등이다.
남성 컨템포러리 브랜드인 ‘준지’ ‘띠어리맨’ ‘비이커맨’ ‘슬로웨어’ 등으로 행사 기간 중 전 제품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지고트’ ‘더아이잗 컬렉션’ ‘아이잗바바’ ‘JJ지고트’ ‘JJ-RO’ 등을 보유한 ‘바바패션’에서는 총 5개의 브랜드가 참여한다.
기간 중 10%의 할인 혜택과 더불어 바바패션 회원 가입시 10%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롯데백화점은 15~17일까지 이번 행사에서 제품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롯데카드 50만원 이상 결제 시 6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하고 30/60/100/200/300/500/1000만원 이상 구매시 5%에 해당하는 상품권을 제공한다.
한편 롯데백화점은 이전 2019년 봄여름 매장 개편으로 컨템포러리 브랜드를 확충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탈리아 컨템포러리 브랜드인 ‘마닐라 그레이스(Manila Grace)’가 지난달 25일 부산본점에, 지난 5일에는 잠실점에 신규 입점했다.
바버, 지스타로우 등 컨템포러리 브랜드가 신규 입점됨과 동시에 시스템옴므, 클럽모나코 등의 기존 입점된 컨템포러리 브랜드도 추가로 점포를 늘렸다.
강남점은 5층에 컨템포러리 브랜드만을 구성한 컨템포러리 존을 만들었다.
양세정 기자 underthes22@dailysma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