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학교법인 건국대학교가 1일 신임 교수 임명식을 개최했다.
건국대는 교육,연구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각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신진연구자를 적극 초빙하고 있다.
이번 학기 신임교원으로 새롭게 임명된 교수는 ▲화학과 이수민 ▲산업공학과 김형중 ▲신산업융합학과 김남일 ▲생물공학과 박원근 ▲경제학과 박영석 ▲수의학과 고윤영 ▲산업디자인학과 원하연 ▲영상영화학과 유지태 등 서울캠퍼스 8명, ▲경찰학과 최병호 ▲바이오메디컬공학과 박재원 ▲응용화학과 장호현 등 글로컬캠퍼스 3명 ▲의학전문대학원 의예과 이지혜 교수 등 총 12명이다.
이날 학교법인 건국대 산하의 더클래식500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임명식에는 신임교원과 배우자 등 가족 40명을 초청했으며 유자은 학교법인 건국대 이사장과 전영재 건국대 총장이 참석해 새로운 구성원을 따뜻이 환영했다.
유자은 학교법인 건국대 이사장은 축사에서 “신임 교수들이 내딛는 발걸음이 건국의 역사가 되고 연구업적은 세상을 바꾸며 가르치고 지도한 제자들이 시대를 이끌게 될 것”이라며 “2031년 창학 100주년을 앞두고 새로운 도약의 원동력이 될 최고의 교수진과 함께 해 정말 기쁘다”며 “혼자만의 연구실과 실험실이 아니라 동료 교수와 선후배, 이웃 학문의 연구자와 함께 연구하고 실험하며 토론하는 데 더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 건국대도 여러분의 든든한 동반자가 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전영재 건국대 총장도 “대학에는 진정한 스승이 정말 많이 필요하다. 단순히 지식을 가르치는 직업인이 아니라 학생들의 올바른 인격 형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인생의 길잡이로서 ‘진정한 스승’이 돼 달라”며 또 “건국대는 더 넓은 세계로 나아갈 원대한 꿈을 가지고 있다. 여러분 각자의 꿈과 건국대의 꿈이 함께 이뤄질 수 있도록 각별한 애정을 모아달라”고 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신임 교원에 임명장과 꽃다발을 수여하고 신임 교원의 교육·연구 활동 지원을 위한 법인, 산하기관 소개가 진행됐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