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6일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가치경영 보고서 '배민스토리 2023'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보고서에는 질병이나 사고로 어려움에 처한 외식업주와 라이더를 대상으로 한 의료생계비 지원 제도 내용이 담겼다.
우아한형제들은 '우아한 사장님 살핌기금', '우아한 라이더 살핌기금'을 통해 지난해까지 외식업주 668명, 라이더 193명에게 총 32억 규모의 의료생계비를 지원했다.
또 외식업주 자녀 장학금으로 올해까지 619명에게 총 36억원을 지원했다.
지난 2019년에는 배달업계 최초로 '일회용 수저·포크 안 받기' 기능을 도입했고, 2021년에는 '먹지 않는 기본찬 안 받기' 선택 기능을 구축했다.
우아한형제들은 이러한 활동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량이 2만8000여t 감축됐다고 추정했다.
보고서는 우아한형제들 홈페이지 내 '함께가치' 코너에서 볼 수 있다.
우아한형제들 이국환 대표는 “배민스토리 2023에는 지속가능한 성장을 향한 우아한형제들의 고민과 노력을 담았다”면서 “앞으로도 배민은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희진 기자 hjk7736@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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