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 롯데쇼핑이 베트남에서 선보이는 초대형 상업 복합단지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이하 롯데몰 웨스트레이크)'가 22일 그랜드 오픈했다.
지난 7월 28일에 프리 오픈한 롯데몰 웨스트레이크는 쇼핑몰, 마트, 호텔, 아쿠아리움, 영화관 등 롯데그룹의 다양한 콘텐츠를 한 데 모은 초대형 상업 복합단지다. 프리 오픈을 통해 주요 시설들이 시범 운영을 시작했으며, 이후 약 두 달간의 준비 기간을 거쳤다.
롯데몰 웨스트레이크는 이날 오전 9시10분(현지시간)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과 김상현 롯데 유통군 부회장, 정준호 롯데백화점 대표이사를 비롯해 최영삼 주베트남 한국대사, 쩐 시 타인 하노이시 인민위원장과 부이 쑤언 둥 베트남 건설부 차관 등 내외빈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그랜드 오픈 기념식을 열었다.
신동빈 회장은 인사말에서 "롯데몰 웨스트레이크는 쇼핑몰, 마트뿐 아니라 문화 콘텐츠인 시네마, 아쿠아리움과 호텔, 오피스, 서비스 레지던스를 갖춘 시설"이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아름다운 도시 하노이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해 지역 경제와 베트남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베트남과 롯데그룹 간의 우호적인 관계를 바탕으로 베트남의 발전에 롯데가 항상 함께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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