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호 국민대 건설시스템공학부 교수, 2023년 환경R&D 우수성과 20선 선정
이상호 국민대 건설시스템공학부 교수, 2023년 환경R&D 우수성과 20선 선정
  • 복현명
  • 승인 2023.09.28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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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호(오른쪽) 국민대학교 건설시스템공학부 교수가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선정하는 ‘2023년 환경 R&D 우수성과 20선’에 선정됐다. 사진=국민대.
이상호(오른쪽) 국민대학교 건설시스템공학부 교수가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선정하는 ‘2023년 환경 R&D 우수성과 20선’에 선정됐다. 사진=국민대.

[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이상호 국민대학교 건설시스템공학부 교수가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선정하는 ‘2023년 환경 R&D 우수성과 20선’에 선정됐다.

‘환경기술개발 우수성과’는 환경 분야에 대한 국민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환경 문제 해결에 기여한 연구책임자를 격려하기 위해 2018년부터 매년 우수 기술을 선정해 공개하고 있다.

이상호 국민대 교수는 ‘해상 이동형 해수담수화 플랜트 기술개발’ 과제를 통해 창출한 ‘담수를 생산해 도서지역에 공급하는 이동형 해수담수화 플랜트 기술 개발’ 성과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환경 R&D 우수성과 과제로 선정됐다. 

이 과제는 2018~2023년까지 환경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플랜트연구사업을 지원을 받아 수행한 연구다. 

이 기술은 고효율·초집적 담수화 공정을 탑재한 해상 이동형 해수담수화 선박 설계, 개발로 하루 300톤의 담수를 생산하고 물 부족을 겪고 있는 도서지역을 찾아다니며 물공급을 할 수 있어 급수 여건을 개선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스스로 이동할 수 있는 자항식 선박에 해수담수화 플랜트를 탑재해 운영하는 것은 세계최초이다.

이 연구는 기후변화로 인해 전 세계적의 심각한 가뭄과 물 부족을 해결할 수 있는 탄력적인 해결책으로 각광받고 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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