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우윳값 줄줄이 오른다...1L 약 3천원
오늘부터 우윳값 줄줄이 오른다...1L 약 3천원
  • 권희진
  • 승인 2023.10.01 07: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사진제공=연합뉴스

 

[스마트경제] 우유 원유(原乳) 가격 인상 여파로 1일부터 흰 우유 제품을 비롯한 유제품 가격이 인상된다. 

1일 유업계에 따르면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이날 흰 우유 제품인 '나100%우유'(1L)의 출고가를 대형할인점 기준으로 3% 올린다.

이에 따라 대형마트에서 나100%우유 가격은 2900원대로 3000원에 가까워진다.

매일유업도 우유 제품 가격을 4∼6% 올린다.

가공유 제품은 5∼6% 오르고 발효유와 치즈 제품 가격은 6∼9% 상향 조정된다.

남양유업도 흰 우유 제품인 맛있는우유GT(900㎖) 출고가를 4.6% 인상하고, 다른 유제품 출고가도 평균 7% 올린다.

동원F&B 역시 유제품 가격을 평균 5% 인상한다.

빙그레는 오는 6일부터 채널에 따라 순차적으로 흰 우유 제품인 굿모닝우유(900㎖)와 바나나맛우유(240㎖) 가격을 5.9%씩 올린다.

유업계의 제품 가격 인상은 원유 가격 인상에 따른 것이다.

낙농진흥회는 이날부터 원유 기본가격을 L당 88원(8.8%) 올리기로 했다.

 

 

 

 

 

권희진 기자 hjk7736@dailysmart.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