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단국대학교가 수소산업 육성과 인재양성을 위해 충남도 등 8개 기관과 함께 손을 잡고 충남 수소 산업 생태계 육성에 함께 나선다.
26일 보령머드테마파크 컨벤션관에서 진행된 제6회 충남 수소에너지 국제포럼 간 진행된 협약에는 ▲단국대 ▲충청남도 ▲보령시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충남테크노파크 ▲한국중부발전(주) ▲SK E&S(주) ▲LG화학이 함께했다.
협약기관은 앞으로 ▲충청남도 수소산업 생태계 육성 ▲탄소 포집·활용한 신에너지 개발 협력 ▲수소 에너지 전문인력 양성 ▲‘청정수소 및 암모니아 혁신연구센터’, ‘수소융합대학원’ 유치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안순철 단국대 총장은 축사를 통해 “단국대는 지난해 대학원 수소에너지학과를 개설하고 수소분야 핵심소재·부품·시스템 기술 9건을 31억원에 기술이전하는 등 수소 산업 발전, 연구를 견인하고 있다”며 “충남도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수소 산업 생태계 구축, 일자리 창출을 위해 관학산연 클러스터를 구축하겠다”라고 말했다.
단국대는 지난 5월 충남도와 함께 구성한 ‘단국대학교 컨소시엄’이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의 수소인재양성사업인 ‘청정수소 및 암모니아 혁신연구센터’ 1차 공모에 선정됐다.
단국대 컨소시엄은 충남도 지원 아래 단국대·㈜롯데케미칼·한국가스공사(가스연구원)·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 등 4개 협회, 31개 국내외 기관이 참여해 혁신연구센터 최종 선정을 향해 협력 중이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