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몬스 본사 및 서울 영업본부 등 압수수색
회삿돈으로 딸 보모비 지급 및 고급가구 구입 등 정황 포착
회삿돈으로 딸 보모비 지급 및 고급가구 구입 등 정황 포착
[스마트경제] 시몬스가 안정호 대표의 배임혐의로 압수수색을 받았다.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18일 경기 이천시 시몬스 본사와 서울 영업본부 등을 압수수색했다. 투입된 수사관만 18명이다.
이는 올해 1월 안정호 대표가 필리핀 보모 채용과 고급가구 수입 후 개인적 사용 등 배임 정황을 포착하고 지난달 내사한 결과에 따른 것이다.
경찰은 안정호 대표가 회삿돈으로 딸의 보모에게 관련 비용을 지불했다는 혐의로 수사를 진행 중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시몬스 측은 “알지 못했던 부분이라 아직 상황에 대해 파악 중”이라고 전했다.
김소희 기자 ksh333@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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