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토스 ‘일감 몰아주기’ 관련 신고에 LG트윈타워, 광화문빌딩 등 조사 착수
[스마트경제] 공정거래위원회가 구광모 회장이 이끄는 LG그룹의 ‘일감 몰아주기’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 기업집단국은 현재 LG트윈타워와 광화문빌딩 등에 조사관 30여 명을 파견해 조사하고 있다.
사유는 판토스 일감 몰아주기(부당 내부거래)와 그로 인한 구광모 회장 등 총수일가의 이익편취 등으로 전해졌다.
기업집단국은 총수 일가 사익편취와 부당지원 혐의 등을 조사하는 부서다.
그 중에서도 내부거래감시과는 대기업집단 특수관계인에 대한 부당한 이익제공행위 등 관련 정보 수집·분석·조사 후 시정조치를 내리는 곳이다.
김소희 기자 ksh333@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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