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삼육대학교가 이번 겨울방학 동안 캄보디아, 필리핀, 스리랑카, 케냐, 동티모르 등 해외 9개국과 국내 1개 지역에 15개팀 198명(학생 175명, 교수 23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봉사대를 파견한다.
삼육대는 지난 7일 교내 요한관 홍명기홀에서 ‘2023 동계 글로벌 미션 봉사대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서 정재조(건축학과 2학년), 김희영(식품영양학과 3학년) 학생을 비롯한 모든 봉사대원은 “성실하게 봉사활동에 임해 삼육교육을 바르게 실천하고 학교와 국가의 명예를 높이겠다”는 내용의 선서문을 낭독하고 헌신적인 봉사를 다짐했다.
이어 김일목 삼육대 총장과 제해종 교목처장은 각 팀 지도교수와 학생대표에게 발대식기(旗)와 파송증서를 수여했다.
김 총장은 “‘진리와 사랑과 봉사의 정신’으로 해당 지역에 파송돼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과 섬기는 리더십으로 복지를 실현하고 행복하고 평화로운 세상을 건설해 세상을 변화시키는 일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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