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주간 한국어·한국문화 학습
[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삼육대학교 국제교육원 한국어학당은 지난 8일 교내 요한관 홍명기홀에서 ‘2023학년도 한국어학당 겨울학기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학기에는 36명의 외국인 학생이 새로 입학하면서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브라질, 베트남, 우크라이나, 벨라루스, 그레나다, 팔레스타인 등 20개국 181명의 유학생이 삼육대에서 한국어를 공부하게 됐다.
학생들은 오는 2월 말까지 10주 200시간 동안 초급반, 중급반, 고급반으로 나눠 ▲문법 ▲듣기 ▲말하기 ▲쓰기 ▲읽기 등을 익힌다.
수업과 과제는 물론 문화체험과 다양한 활동을 하며 한국어 능력을 향상하고 한국문화를 배운다. 오는 2월 설 명절에는 전통놀이 행사도 예정돼 있다.
이승연 삼육대 한국어학당 센터장은 “겨울학기에 입학한 학생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삼육대 한국어학당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도록 국제교육원 가족 모두 힘을 합쳐 열심히 돕겠다”고 말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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