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멤버스 라임 ‘내일, 우리는’ 식생활편 리포트 발행
롯데멤버스 라임 ‘내일, 우리는’ 식생활편 리포트 발행
  • 이종원
  • 승인 2023.12.19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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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경제] 롯데멤버스가 최근 발간한 ‘내일, 우리는’ 리포트에서 9월 8일부터 20일까지 20~60대 남녀 7000명을 대상으로 식생활 및 장보기 설문조사(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17%포인트)를 진행한 결과 올해 장바구니 물가 수준에 대해 응답자 85.9%가 비싸다(‘비싼 편이다’ 55.1%, ‘매우 비싸다’ 30.8%)고 답했다.

이에 따라 ‘외식(16.8%)’보다 직접 식료품이나 간편식을 구입해 ‘집밥(45.9%)’을 해먹는 이들이 세 배 가량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 대비 올해 식품 소비 지출액에도 응답자 41.1%(약간 증가 35.4%, 매우 증가 5.7%)가 지난해보다 식료품 구매 지출이 늘었다고 답했다.

식품 소비 지출액 변화의 이유로는 ‘물가 변화’를 꼽은 응답자가 40.9%로 가장 많았다. 그 다음으로 ‘식생활 구성 변화(12.0%)’, 코로나19 등 ‘사회환경 변화(10.8%)’등 순으로 응답률이 높았다. 

이러한 변화에 맞춰 ‘직접 요리’해 먹는다는 응답이 많았는데 아침(49.4%)부터 아침 겸 점심(37.6%), 점심(30.4%), 점심 겸 저녁(35.0%), 저녁(54.5%)을 차지했다.

그에따라 장보기 역시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중요한 일과가 된 것으로 보인다. 이번 설문에서 전체 응답자 7000명 중 92.2%가 식료품 구매에 자신이 관여한다고 답했다. 

또, 이들 중 주 1회 이상 장을 본다는 응답자가 81.9%(거의 매일 8.1%, 주 3~4회 23.0%, 주 1~2회 50.8%)에 달했다. ‘월 2~3회’ 응답률은 15.4%, ‘월 1회 이하’ 응답률은 2.8%에 그쳤다. 

사진제공 = 롯데멤버스
사진제공 = 롯데멤버스

한 번 장을 볼 때 지출하는 비용은 평균 4만4700원 정도였으며, 식품 구매 시 주로 이용하는 유통채널(중복응답)은 대형마트 매장(55.9%), 동네 마트/슈퍼마켓(40.2%), 대형마트 온라인몰(25.6%) 등 순으로 응답이 많았다.

한편, 롯데멤버스는 제휴사들에게 데이터 기반 인사이트를 제공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 매월 ‘지금, 우리는’, 매 분기 ‘요즘, 우리는’, 매년 ‘내일, 우리는’ 등 장단기 트렌드를 반영한 간행물들을 발행하고 있다.
 

 

이종원 jwlee@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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