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업계, 갑진년 새해 첫 정기세일 연다
백화점업계, 갑진년 새해 첫 정기세일 연다
  • 권희진
  • 승인 2024.01.01 09: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제공=신세계백화점
사진제공=신세계백화점

 

[스마트경제] 백화점 업계가 갑진년(甲辰年) '청룡의 해'를 맞아 신년 정기세일에 돌입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오는 2일부터 21일까지 신년 세일 행사를 연다.

롯데는 우선 그래픽 아티스트 채병록 작가와 손잡고 청룡의 좋은 기운을 받아 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위축된 소비심리가 비상하길 염원한다는 의미를 담은 세일 행사 디자인을 선보인다.

패션, 화장품, 리빙 등 450여개 브랜드 제품은 최대 60% 할인하고 구매 금액별로 상품권 증정 행사도 함께 연다.

연초에 선물용으로 수요가 높은 23개 화장품 브랜드는 14일까지 '럭셔리 뷰티 페어'를 통해 선보인다.

세일 기간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식음료 매장에서 1만원 이상 구매하면 3000원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식음료 쿠폰도 준다.

신세계백화점은 이 기간 260여개 브랜드를 최대 40% 할인하는 '신백쓱페스타'를 진행한다.

해외 유명 브랜드도 시즌 오프에 참여해 의류와 가방, 신발 등을 선보이고 구매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순금 300돈 등을 경품으로 준다.

오는 2∼7일 신세계 제휴카드로 결제한 뒤 모바일 앱의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받을 수 있다.

새해 첫 영업일인 2일에 신백멤버스에 가입한 뒤 패션·잡화 브랜드에서 구매하면 신백리워드를 최대 12%까지 돌려준다.

모바일앱에서는 식음료와 패션브랜드 할인 쿠폰 등을 제공한다.

현대백화점은 '2024 위시스(Wishes)'를 테마로 신년 세일을 열고 패션, 잡화, 스포츠, 화장품 등 총 350여개 브랜드 제품을 최대 50% 할인한다.

무역센터점에서는 5∼11일 '와코루 그랜드 세일'을 열고 여성 속옷과 의류를 최대 30% 할인하고, 판교점에서는 12∼18일 아웃도어 브랜드 상품을 최대 40% 저렴하게 판매하는 행사를 연다.

더현대서울에서는 11∼18일 인기 가수 미노이의 'AOMG 미노이' 팝업 행사를 열고 판교점에서는 5∼14일 게임 '검은 사막' 팝업스토어를 통해 다양한 굿즈를 선보인다.

아트 콘텐츠 행사도 다양하게 마련한다.

더현대서울에서는 13일부터 '폼페이 유물전-그대, 그곳에 있었다', 판교점에서는 12∼18일 아담 핸들러의 '왓 메이크스 미 해피' 전시가 열린다.

목동점 등 6개 점포에서는 신년 소원 뮤직 콘서트를 진행한다.

 

 

권희진 기자 hjk7736@dailysmart.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