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에서 중고차 매매까지?…홈플러스, 무인견적 서비스 운영
마트에서 중고차 매매까지?…홈플러스, 무인견적 서비스 운영
  • 김소희
  • 승인 2019.03.28 10: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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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작전점, 인하점, 계산점 등 3개점 우선 운영…7월 서울 목동점, 강서점, 가양점 설치
홈플러스가 '중고차 무인 견적 서비스'를 론칭했다./사진=홈플러스
홈플러스가 '중고차 무인 견적 서비스'를 론칭했다./사진=홈플러스

[스마트경제] 마트에서 장 보면서 중고차 매매까지 가능한 시대가 도래했다.

홈플러스는 고객들이 마트에서 장을 보면서 손쉽게 중고차 매매까지 할 수 있도록 돕고자 인천 작전점, 인하점, 계산점에서 ‘중고차 무인 견적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대형마트 방문 고객이 대부분 자가용 차량을 이용한다는 점에 착안해 고객 편익 증진 차원에서 기획됐다. 

중고차 무인 견적 서비스는 장보기 전이나 후 3분 정도만 시간을 내면 차량 견적을 받아 볼 수 있는 서비스다.

견적 조회를 희망하는 고객은 홈플러스 주차장에 위치한 전용 부스(약 46㎡)에 차량을 정차한 후 키오스크에 기본 정보(촬영 동의, 사고이력 유무 조회 동의) 및 주행거리, 전화번호만 입력하면 된다.

부스에 설치된 고효율 조명이 켜지면서 좌•우 6대, 상단 2대 등 총 8대의 카메라가 차량을 촬영 후 해당 정보들을 바로 무인 견적 시스템 업체인 소비의 서버로 전송한다. 

이후 2시간 이내 소비의 자동차 전문가가 사진과 보험이력 등을 확인 후 차량의 최저매입보장가를 책정하고 차주와 통화해 최종 판매 의사를 확인한다. 판매를 결정하면 소비 자동차 전문가가 실사에 나서게 된다.

실사까지 마친 차량은 중고차 거래 플랫폼 KB차차차의 비교견적 서비스에 등록돼 중고차 딜러들이 입찰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최고가 입찰 딜러가 선정되면 소비를 통해 결과가 고객에게 전달되고 최종 거래 희망 의사를 확인한 후 매매 계약, 차량 인도까지 진행된다.

이 서비스는 고객이 차량의 사진만 찍고 기다려도 빠르면 일주일 이내에 차량 인도까지 완료되기 때문에 많은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또한 다수의 딜러가 동시에 경쟁 입찰을 하기 때문에 보다 높은 판매가를 받을 수 있다는 점도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요인이다.

홈플러스는 이 서비스를 오는 7월 목동점, 강서점, 가양점에 설치하고 수도권 위주로 올해 20개까지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한효섭 제휴서비스사업팀장은 “홈플러스를 방문하는 고객들의 생활 속 불편함을 조금이나마 덜어 주고자 우수한 협력사들과 힘을 합쳐 ‘중고차 무인 견적 서비스’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통해 오프라인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소희 기자 ksh333@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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