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 대형마트 비수기 맞선 할인 전쟁
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 대형마트 비수기 맞선 할인 전쟁
  • 김소희
  • 승인 2019.03.28 11: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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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28일부터 일제히 할인행사 돌입
이마트 '블랙이오', 홈플러스 '앵콜 쇼핑하라 2019', 롯데마트 '창립 21주년 극한도전'
대형마트 3사 "물가안정 및 체감물가 인하 기여"
이마트가 5월1일까지 '블랙이오' 행사를 진행한다./사진=이마트
이마트가 5월1일까지 '블랙이오' 행사를 진행한다./사진=이마트

[스마트경제] 유통업계 최대 비수기 중 하나인 4월을 앞두고, 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 등 국내 3대 대형마트업체들이 대규모 할인행사로 소비자들의 발길을 끌어당긴다는 포부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4월은 연간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1월과 함께 최저 수준인 7%대에 불과한 달로, 대형마트업계에서는 비수기로 불린다.

때문에 업체들의 다채로운 상품구성과 할인행사로 소비자들의 관심몰이에 집중하고 있다.

이마트는 ‘이마트에 오면 대박’이라는 의미로 지난해 11월 창립 25주년 개점 기념 행사로 론칭한 ‘블랙이오’ 행사를 3월28일부터 5월1일까지 1·2차로 나눠 진행한다.

이마트는 5주간 총 1000여 품목, 1500억원 규모의 물량을 푼다. 이를 위해 이마트 바이어들은 최장 6개월 전부터 협력회사와 상품, 물량 등을 사전기획하는 등 준비태세를 갖췄다.

블랙이오 대표상품으로는 직소싱 생새우로 만든 ‘어메이징 새우모둠초밥’, ‘피코크 초마짬뽕’, ‘블랙이오 시루케익’ 등을 비롯해 제주 은갈치, 베트남산 코끼리망고, 벌교 새꼬막, 횡성한우 등이 있다.

최훈학 마케팅 담당은 “유통업계 최대 비수기인 4월을 맞아 소비를 진작하고 고객들에게 다양한 쇼핑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블랙이오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며 “이마트만의 블랙프라이데이를 지향하는 행사인 만큼 알찬 상품과 프로모션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홈플러스의 창립 22주년 행사인 '쇼핑하라 2019'가 3주간 연장 진행된다./사진=홈플러스
홈플러스의 창립 22주년 행사인 '쇼핑하라 2019'가 3주간 연장 진행된다./사진=홈플러스

홈플러스는 창립 22주년을 맞아 진행 중인 ‘쇼핑하라 2019’를 오는 4월17일까지 3주간 연장 실시한다. 이달 1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 행사에서 평소 대비 12% 이상 많은 고객이 다녀간 데 따른 보답 차원의 행사다.

홈플러스는 신선식품 및 가공식품, 위생 및 가정용품, 잡화 등을 할인판매해 물가 스트레스를 낮추겠다는 계획이다. 인기 먹거리 1000원 균일가전, 세계맥주 8800원, 미세먼지 방어용품 기획전 등도 마련돼 있다.

이창수 마케팅총괄부장은 “창립 22주년을 성원해준 고객들께 보답하고 서민물가 안정에 기여하고자 앵콜행사를 진행한다”며 “앞으로도 물가안정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롯데마트가 창립 21주년을 맞아 21일 동안 초대형 할인행사를 실시한다. 그 일환으로 다음달 3일까지 '통큰치킨'을 5000원에 판매한다./사진=롯데쇼핑
롯데마트가 창립 21주년을 맞아 21일 동안 초대형 할인행사를 실시한다. 그 일환으로 다음달 3일까지 '통큰치킨'을 5000원에 판매한다./사진=롯데쇼핑

롯데마트는 이달 28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21일간 창립 21주년을 맞아 롯데마트의 전사적 역량을 투입한 1년 행사 중 최대 규모로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롯데마트는 ‘극한도전’을 테마로 잡았다. 롯데마트 MD가 1년간 준비한 파격적인 상품 등 행사기간동안 1600여 개 품목의 상품을 할인·초특가로 선보인다. 특히 다음달 3일까지 ‘통큰치킨’을 1마리당 5000원에 판매한다.

또 롯데마트는 ‘극한혜택’을 테마로 롯데마트 PB브랜드인 ‘Only Price’일부 상품에 대해 엘 포인트를 21배 추가 적립해주고 요리하다 ‘Yorihada’와 스윗허그 ‘Sweet Hug’ 일부 상품에 대해 21% 카드사 할인해준다.

문영표 대표는 “창립 21주년을 맞아 롯데마트의 전사적 역량을 총 집중시킨 행사인 만큼, 대한민국 체감물가를 낮춰 내수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소희 기자 ksh333@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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