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 어린이 음료 ‘귀여운 내친구 뽀로로’를 워터젤리로 즐길 수 있다.
팔도는 젤리형 음료인 ‘뽀로로 워터젤리’를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팔도는 기존 페트병 중심에서 파우치 형태로 제품을 확장하며 ‘뽀로로 음료’ 브랜드 강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 제품은 복숭아, 포도맛 2종류로 아이들이 좋아하는 젤리 특유의 탱글탱글한 식감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또 비타민B1과 식이섬유가 들어 있고 칼로리가 65㎉에 불과하다.
‘뽀로로 워터젤리’는 어린이가 주요 고객인 만큼 제품 안전과 품질에 각별히 신경 썼다. 안전 캡을 적용해 혹시 모를 부주의로 아이들이 뚜껑을 삼키는 것을 방지했다.
어린이 기호 식품 품질 인증도 마쳤다. 해당 제도는 우수한 식품을 정부가 인증하는 것으로 안전, 영양, 식품첨가물 사용 여부 등 엄격한 기준을 통과한 제품에만 부여한다. 기존 ‘뽀로로 음료’ 페트 제품의 경우에도 지난 2014년 해당 인증을 완료했다.
이기태 마케팅 담당자는 “뽀로로 워터젤리는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어린이 영양 간식”이라며 “앞으로 뽀로로 캐릭터를 활용한 다양한 제형의 제품을 출시하며 국내외 어린이 음료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7년 선보인 ‘뽀로로 음료’는 국내 어린이 음료 시장 1위 브랜드로 지난 2016년 이후 국내외를 합쳐 연간 1억개 이상 판매되고 있다.
김소희 기자 ksh333@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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